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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끄적끄적 2006/08/13 23:54
작년에 보고자 마음먹고 있었는데 보지 못했던 영화....다큐멘타리였다...
우연히, 시네큐브와 함께 뒤져보았던 하이퍼텍 나다....
이런저런 제목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오는 것이..........
잠시 영화에서 시선을 멀리하고 있던 사이에
<2006 나다 베스트 컬렉션>라는 것이 진행되고 있었다...-_-;;;;


처음에는 실망스러웠다....
여인으로서....세상을 살아나가는 것이 다 그런것이 아닌가 싶었다...
일하는 여자가 살아가는 세상........가사와 일을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갑자기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여자라는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에 흥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이를 낳고....그 아이의 엄마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갑자기 섭외가 들어오는 영화와 아이....그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아이돌 스타로 시작했던 배우들이 어느덧 40대가 되었을때....
영화에서의 그들의 위치는..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돌 스타들이 활개치던 영화판 이후,
새롭게 판이 짜여지고 있는 영화속에서 40대 이후 여배우들이 찾을 수 있는 캐럭터는....
그때도, 주인공인 남자배우의 연인 역할만 하고 있어야하는 것일까?


많은 여자배우들이 등장한다...
영문으로 나오는 배우들 이름을
한글로 다시 써준다하더라도 누구일까 싶은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렇더라도, 자막으로 그 이름들을 가려버리니......
다큐멘타리는 것이 원래 사람 졸립게 만드는 장르인데 말이다....



다큐멘타리...
하지만, 오늘봤던 다큐멘타리는 나에게 크나큰 감흥을 던져주지는 못했다...
요즘 갑자기 몇날동안, <본명선언>이라는 다큐멘타리가 생각나곤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바이올린 연주하는 장면과 함께말이다.....
정식으로 개봉관에서 다시 상영한다면 다시한번 보고 싶은.....그런 영화이다...
영화시장이라는 것은 왜....그렇게 냉정한 것일까...
대중들의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이라는
"그런이유"만으로 많은 영화들이, 많은 다큐멘타리들이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채사라져가고 있다....
1998년 부산영화제에서 운파상을 수상했던 <본명선언>...
나를 비롯한 그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많은 감동을 선사해주었던 그런 영화였는데....
그때 만들어졌더라도, 지금 다시 개봉하면 좋을지도 모른다는....
<'한류열풍'에 日톱스타 줄줄이 “한국계” 고백>
이런 시류에 편승해서라도 말이다....

그리고, 1998년...부산영화제 다녀와서 썼던
<본명선언>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타리에 대한 후기를 이곳에 옮겨보기로 한다....

more..<본명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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