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오늘은 나의 생일

끄적끄적 2007/08/22 18:05

오늘은 나의 생일날이다. 애벌레의 39번째 생일날 아침, 작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색시가 차려준 아침밥상에 색시가 만들어준 미역국이 올려져 있다는 것일듯 싶다. 맛난 미역국. 색시는 미역국을 잘 끓인다. (우리말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 "미역국을 잘 요리한다"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는 생각이 퍼뜩 든다) 맛난 미역국과 함께 역시 색시가 만든 잡채, 고추장 돼지고기 불고기가 식탁에 놓여져 있었다. 색시는 요리를 잘한다. 맛깔나게 잘한다. 색시가 하는 요리들 대부분은 결혼 후 처음 시도해보는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색시는 맛나게 요리를 잘한다. 아침 식사 많이 맛나게 하고 출근했던, 오늘은 나의 39번째 생일날이다.

아침 식사 후, 어젯밤 처남이 생일축하 인사와 함께 놓고갔던 케익에 불을 붙였다. 커다란 초 3개에 작은 초 9개. 케익 위에 초가 한가득 꽂혀져 있었다. 하지만, 불을 붙이기 위한 성냥은 달랑 2개, 아슬아슬하게 불을 붙이고 난 뒤 식탁위 켜져있는 불을 끄고 색시와 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즐거운 둘만의 생일 잔치. 한편, 초를 끄기 전에 소원을 빌었다. "색시와 행복하게 살게해주세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가끔 나 자신에게 물어보던때가 있었다. 물론 그때 그당시에는 그에 대한 답을 구해낼 수 없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 지식으로는 그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말로 설명할 수 있고 글로 옮겨 적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나는 나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늘 저녁에는, 색시와 뮤지컬 <캣츠>를 보러 갈 것이다.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공연이다. 장소는 해오름 극장. 처음 가보는 곳이다. 그리 크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캣츠>를 보기에 적당한 크기의 극장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사실, <캣츠>는 런던에서 한번 본적이 있다. 하지만, 아주 좋지 않은 자리에서 봤었기에 그리 큰 감동은 받지 못했었고, 그러기에 오늘 공연이 더 기대가 된다. 어떤 고양이들이 와있을까 궁금하고 말이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던 오늘 하루, 고양이들의 멋진 무대를 기대하면서 마무리해야겠다. 그 어느때보다 달랐던 생일을 맞은 오늘 하루, 결혼이라는 것이 나에게 준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하다.

top
TAG 잡담, 행복

Trackback Address :: http://www.bluebug.pe.kr/tt/trackback/95

Write a comment


[잡담]바쁠 때, 영어 공부...

끄적끄적 2006/08/21 00:47
오늘, 일요일인 오늘 회사에 나가 일을 했다. 오전에 편두통 조짐이 있었기에, 조금 늦은 오후 2시 정도에 집에서 나갔지만...오후 8시정도에 일을 마쳤던가...그리고나서, 교보문고 잠시 들려 책 구경 좀 하고, 씨디도 한 장 사고...종로 파스쿠찌에서 책 좀 읽다가....오늘 같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 날, "일요일" 같이 보내는 방법이 있다면, 평소 휴일에 해왔던 나의 "일상들"을 (일을 마치고 난 후) 늦은 시간에라도 되풀이 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과 같은 늦은 밤, 주말을 정리해야 할 시간에 "내일 월요일이네. 출근해야되네"라고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생각을 하면서 (생각 없이) 이렇게 끄적끄적거릴 수 있는 듯 싶다.

내일부터 내 핸드폰에서 울리는 모닝컬 시간이 바뀌게 된다. 오전 5시10분...1997년 6개월 정도 그랬던 이후에는 도전해본적이 없는 그런 시간에 날마다 일어나리라 마음먹고 있는 것이다. 하필이면 정신없이 바쁜 요즘....다음주면 더 바빠지고, 그 다음주면 더 바빠질텐데...왜.....지금....이렇게 생각없이 나에 대한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려 하는 것일까...

1997년 겨울, 1997년에서 1998년에 걸쳐서 그때도 회사일로 정신 없이 바빴던 듯 싶다. 영어공부한다고 아침에 영어를 2시간 끊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영어학원에 다녔던 때였었다. 한시간은 AFKN 청취, 다른 한시간은 영어회화....그때나 지금이나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대해서는 변한것이 없는 듯 싶다. 사실, 지금이 더 심할지도 모른다. 그렇게까지 영어공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도 안되고 그렇다고 영자신문을 줄줄 읽을 수 있는 수준은 더더우기 안되고 말이다. 그렇다고, 영어를 아예 놔버리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것이 아깝기도 하고, "언젠가는 필요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여전히 내 머리속에 남아있고 말이다.

오늘 퇴근 길, 뒤편에 앉아있던 외국인 여자 두 분...영어권 사람들은 아닌 듯 싶었다. 둘이서 영어 아닌 말로 열심히 대화를 하는 도중, 차를 타기 전에 이미 어느정도 말을 주고받았던 듯, 내 옆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뒤를 돌아보면서 유창한 영어로 차가 가는 길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듯 싶었다. 그리고 얼마 후, 어느 정류장을 지나친 후, 외국인 여성 두명 중 한사람이 유창한 우리말로 질문을 해왔다. "이 차 다음에 어디에 서나요? 다음 사거리에서 어디로 가나요?" 내 옆에 있던 여자분은 그 주변을 잘 모른다면서 미안하다고 말을했고, 그냥 듣고 있던 나는 (또) 괜시리 말 참견에 나섰다. "어디로 가시는데요?...웰알아유고잉?"...."다음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나요..???" 정차하려고했던 그 정류장을 지나치면 직직하는 버스였었고, 그냥 내입에서 나와버린 한마디는, "노우!!" 다행히도 그 두명의 외국인 여자분들은 그 의미를 재빨리 알아채고 후다닥 버스에서 내려버렸다.

....왜..."노우"라고만 대답했을까. 그리고, 그다음에 이어질 말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은...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를 느낀것은 대전 엑스포가 있었던 1993년부터 였었다. 캐나다에 이민간 친구놈하고 우연히 들렸던 교포2세 자원봉사자들 숙소....그곳에서 나는, 내가 배워왔던 영어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아마도, 그 이후에 방학이면 방학 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영어공부를 해왔던 듯 싶다. 그리고, 회사에 입사한 이후에도 영어공부는 계속 되어왔었고...그러한 나의 "일상"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고 말이다.


내일은 지난 주 월요일보다 더 바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다음주 월요일은 그보다 더 바빠질 가능성이 높기만하고 말이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더 이상 늦추어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냥 무작정 칼부터 뽑아들기로 했다. 학원수업에 어느정도 의존하기는 하겠지만, 그수업 시간은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에 대한 보조 도구로 생각하면서...이번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예습도 하고 복습도 해볼까 생각 중이다.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배운것을 외우고, 큰소리 내면서 테이프 따라 중얼거려보기도 하면서 말이다.

일찍 자야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 이른 시간에 잠들어야만 한다. 오후 11시에는 잠들어야할텐데....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런 글을 쓰는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 바쁘고 바쁘기에 더 많아질 회사일, 그래서 앞으로 더 늦어질 퇴근 시간...결국은 이렇게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는 시간을 줄여나가야만 한다. 또한, 영화보는 횟수도 줄여나가야할 듯 싶고...따라서 포스팅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벌써 자정은 지나버렸고...지금부터 잠자리에 들지라도, 예정된 시간에 일어나게 된다면....5시간 수면....이것은 아닌데....정말 아닌데....회사가서 꾸벅꾸벅 조는일은 정말 할짓이 아니다...지금, 몸이 피곤한듯...눈이 사르르 감겨온다...이럴 때, 빨리 잠자러 가야하는데....오탈자 검사 없이, 꼬인말 여부가 있는지 그리고 내용에 오류가 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 없이...빨리 잠자러 가야겠다.



....영어공부를 왜 하세요?
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할 때마다 듣곤했던 질문이다....
하지만,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납득이갈만한답변"은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으로써는, "그냥"이라는 답변이 가장 적절할지도 모른다...
top
TAG 잡담

Trackback Address :: http://www.bluebug.pe.kr/tt/trackback/59

Write a comment


[잡담]목욕...술 한잔...그리고 음악...

끄적끄적 2006/06/27 00:28
월요일은 애벌레 목욕하는 날..
파란색 때수건 사들고 들어가,
몸뚱아리 여기저기 겹겹이 쌓여있는 때들을 빡빡 밀어내고,
1회용 면도기 가지고 발뒷꿈치 굳은 살 살살 벗겨내고....
오늘같이 조금 기운이 남아도는 날에는 뜨거운 사우에나도 들어가고
냉탕에서는 자꾸만 가라앉는 몸뚱아리 둥둥 띄워가며 기분도 내고말이야...

집에 있는 양주...달착지근한 양주...
이름이 뭐더라...
찾았다...흠흠..


위스키에 설탕 섞은 우유를 넣은 듯....무지 달기만 한데...
그거 쬐금 마셨다고 얼굴 달아오르는 나....
정말 경제적인 인간이다...
술한잔에 취할 수 있다는 것...행복한 인생이지...
요즘엔....그짓도 자주하다보니....술이라는 것에 면역이 되어서인가...
술한잔가지고는 어림도 없지만 말이다....

집에 들어와,,,자주 다니는 사이트에 가서...
아침에 아는 동생이 그 사이에트에 올린 노래를 지금 듣고 있다...
밥말리의 <No Woman No Cry>
기분전환하라고 올린 노래라는데...이런 노래는 오전에 들었어야했던 것인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무실...그래서, 요즘 기분이 더 꾸리꾸리한것인가...

그리고, 오늘은 일찍 자야지...
알콜이 들어갔으니..어제보다는 편히 잠들 수 있겠지....
부디 그럴 수 있기를...


No Woman No Cry  - Bob Marle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Say say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 town
over over starving the hipocrites
and they would mingle with the good people we bring
good friends we've had or good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in this great future you can forget your past
so dry your tears I say....and

(chorus)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dear little darling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Say say sai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 town
and then georgey would make the fire live
as it was like wood burning through the night
then we would cook oatmeal porridge
of which I'll share with you?
my feed is my only carriage
so i ve got to push on through
but while im gone i mean i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little sister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LEAD)

I remember when we used to sit
in the government yard in trench town
and then georgey would make the fire live
as it was like wood burning through the night
then we would cook oatmeal porridge
of which I'll share with you?
my feed is my only carriage
so I've got to push on through
but while im gone

(chorus)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dear little darling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No woman no cry
little sister don't shed no tears
No woman no cry


top

Trackback Address :: http://www.bluebug.pe.kr/tt/trackback/36

Write a comment


[잡담]나의 경험치 OX

끄적끄적 2006/06/20 02:24

많이 우울한 밤...
오래만에 연모를 켜고 다른 사람들 블로그에 들어가보았다...
몇몇 블로그에 포스팅되어있는 나의 경험치 OX...

그러기전...여기저기 사이트를 돌아다녀봤는데...
떠들고는 싶은데....차마,,,,글을 남기지는 못하겠고....
그렇다면...혼자서라도 실컷 지껄여야겠는데.....
그러던 와중에....얼씨구나!!!...
때마침..."나의 경험치 OX"라는 것을 찾게된것이었다...

"나의 경험치"를 포스팅해본다...딱히 자랑질할것은 아니겠지만....
또한...구라가 전혀 없는 것 역시 아니겠지만....
(하나 빼고) 밝히기에 그렇게 꺼림직한 것들은 없는 듯 하여...그냥그냥....
부연설명까지 붙여가면서...-_-;;;;

나의 경험치

입원X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중 하나임..
골절 O인대 늘어난것도 골절로 본다면
헌혈 O3년전부터 안함
실신O생각보다 허약한편임
결혼X하고는 싶은것일까..아닐까...
이혼 X자격없음
샤브샤브 O그리 좋아하지는 않음, 후어구어는 좋음
식용달팽이 X구경도 못해봄
도둑X
여자를 때림O국민학교 때 한번..자랑거리는 아니다..
남자를 때림X맞고만 다녔음
취직 O내 나이때는 지금보다 쉬었지
퇴직 O한번 경험해보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듯
전직 O이것 역시
아르바이트 O화려한 경력은 못됨
해외여행 O3회
기타 OGUITAR?? 조금 함
피아노 X도레미파솔라시도
바이올린 X활은 잡아봤음
안경 O군대 다녀와서, 복학하고 공부 좀 해볼까하고
렌즈 X겁나서 못할듯
오페라 감상 O배낭여행때...빈 오페라하우스..여행코스임..;;;
텔레비전 출연X살짝 스친 것은 한번 정도 있음
파칭코 X사교 목적 아닌 돈놀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음
경마 X가보고 싶음
럭비 X영국이 아닌 한국에 사는지라…축구라면 모를까
라이브 출연 X이것은 뭬야…-_-;;;
미팅 O고등학교 1학년때 처음..포함하여 총 2회…-_-;;
만화방 O지금도 자주 다님
게임방 O잘 가지 않음
유화X하고는 싶은데..그림에는 영…
에스컬레이터 역주O왜였는지 잘 기억안남..
풀마라톤X언젠가 죽어라 뛰고 싶은날이 올까나..
자동차 운전 O어쩌다 한번씩 함…
오토바이 운전 X주변에 오토바이 타는 인간이 없음…;;;;
10Kg이상 감량X3KG 감량이 최대…
교통사고O큰사고 낸적이 있었지…
전철 틈새에 추락 X생각만해도 끔찍해…
세뱃돈을 주다 O조카들에게 1000원씩…ㅋㅋ
도스토예프스키 X죄와벌 두어번 시도…
괴테 X파우스트 두어번 시도…
10만원 이상 줍다 X3만원이 제일 많은 액수였을 듯..
10만원 이상 잃어버리다 X5만원…-_-;;;
금발 X지금은 그닥 하고 싶지도 않음
귀걸이 O아…여장했을 때 귀걸이도 했었던 듯…-,.-
500만원 이상 쇼핑 X자가용을 백화점에서 구입한다면 모를까..
대출O마이너스 통장..
러브레터 받음 O중 3때…초코렛 받으면서…
수술 O고래잡는 수술…역시 수술이니까…
선거 투표 O지난 번 선거 빼고는…
개, 고양이 기름 X질문이 뜻하는 바를 모르겠음…
유체이탈X경험해보고 싶지는 않음…
전생의 기억 X전생…엄밀히 말하면 믿지는 않는 편….
요가 X언젠가는 해볼듯…
O/S재설치O원없이 해봤다…-_-;;;
보이스챗 X목소리에 영 자신이 없는지라…
선생님에게 맞다 O나....학교다닐때는...;;;;
복도에 서있는 벌 받기 X이런 벌을 내린 선생님을 만난적이 없었지…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O버스를 자주 타다 보니까..
남의 아이 꾸짖기 O질문의 요지는..내가 애가 있을 경우인데…-_-;;
코스프레 X카이엔으로 변장하려면..살을 더 빼야겠지…
동거X여친이라도 있어야말이지…
2미터 이상에서 추락O미끄럼틀에서 등짝부터…숨을 2분동안 못쉬었던듯
거지 X질문의 요지가 뭐야…-_-0
학급위원 O국민학교 6학년2학기때 반장 -_-V
문신 X정말 해보고 싶음…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헌팅 X벌써 장가갔겠지…
역헌팅 X벌써 장가갔겠지2…
몽고반점 X기억력이 영 좋지 못함…
비행기 O10번은 넘을듯…
디즈니랜드 X미국과 일본에 있는 거???
독신 O독신임....
스키 O앞으로는 탈일이 없을듯…
스노보드 X이것 역시…
서핑 X서핑이라…우휴…
고백 X고백이라…유후…
동성으로부터 고백받다X세대가 달라…….
중퇴X없네…
재수생 X기회가 없었네…
흡연O1년에 한번정도 했었는데..요 몇 년은 그마저도..
금연 X딱히 할 이유가 없는 사항이지??
필름 끊김 O후배가…그랬었다는데..기억에 없단말이지…
음주운전 O두번??? 아침에 알코올 가득 있을때 합치면 세번
결혼식에 출석 O뭐야…-_-;;
장례식에 출석 O이것은 또…웬 출석…-_-;;
부모님 사망 X두 분 모두 살아계심..^^
상주 X사유없음
보증인 O회사동료 마이너스 통장 보증도 보증이라면…
유령을 보다X보고싶지 않음…
UFO를 보다 X봤다고 우긴다면..봤을수도 있음…
선생님을 때림 X선생님들이 만만했던 분이 없었지…
부모를 때림X없네…
범죄자를 잡다 X역시 없네…
케잌을 굽다 X오븐이 없어서리…;;;;
비틀즈O헉…씨디 한장 없는데…..
흉터O다리를 보면….
사이트 운영 X하고싶지 않은 일 중 하나임…
식중독 O있네…
장난전화 O기억나지는 않지만..안했을리 없음…-.-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O트로이 목마의 아픔….
경찰차 O세번 정도 탔던 기억이..ㅋㅋ
경찰방문O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말야….
구급차 X한번 부를뻔한 적이 있었음…맹장이 아니었기에..
야간 열차 O목포..부산…
치마 들추기 O흠흠…
의사놀이 O기억에 없지만…안했을리 없잖아…
룸서비스 X호텔에 머물렀던 적이 없다지…
파이널 판타지 X뭐야…-_-;;
화장실에 갇히다 X갇히다는 의미가 뭘까…
조난X겁쟁이인지라…
사기 당함 X내 돈을 가지고 투자해본적이 없는지라…
재판소 X아직은…그리고, 영영없기를…
호출기 O호출기…그때가 좋았지….
홀로 노래방X가보고 싶음
혼자 불고기 X이것은 아닌듯 싶은데..이런 사람도 있구나..
혼자 여행 O자주함..
해외사이트에서 통신 판매 X통신 판매?? 해외사이트에서?? 간도 크지…
바둑 X논리적이지 못함…
장기 O형편없이 깨짐…
마작X구경도 못해봄
벌에 쏘이다 X겁쟁이라니까….
사격 O군대 다녀왔음
번지점프 X죽을때까지 안해볼 것들 중 0순위…
스카이 다이빙 X해보고는 싶은데..워낙 심한 고소공포증이라…
시험 0점O백지 제출…
10만원 이상 당첨 X로또 5천원…흠흠..
마약 X미가펜을 처음 먹던 날이 생각남…
사랑니O수술도 했으니까…
옥션 O옥션을 이용해봤냐고?? 질문들이 어렵다..
노래방 데이트 X이것은 또 뭬야…
국제 전화 O얼마전 핸드폰으로 중국 베이징에…최근일이었군..
100명 앞에서 연설 O연설??? 발표는 해봤는데….
남장, 여장 O미스 XX대회 참가차…;;;;;;
시사회 O한번 당첨된적 있었는데…아마도…못갔다지…
스포츠신문 O이 질문은 또 뭬야…
전학 O국민학교때…3번…자라날때…좋은 것은 아닐듯..
영어회화교실O돈을 억수로 퍼부었다지..
테니스 X군대때 쫄병이 테니스 좀 했는데..그놈과 라켓볼…
승마 X승마???? 제주도에서 말타본적은 있음…
격투기 X천성이 때리는 것을 못하는지라…
유치장 X가볼뻔한 적은…
형무소 X역시….
원거리 연애X원거리라 함은..적어도 수도권 바깥을 말하겠지?
설탕, 소금 착각X부엌과는 거리를 두고 산다는…
양다리X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것이 슬프네
수혈 O헌혈과 다른 의미의 수혈…이것은 한번 경험..
실연O그것도 실연은 실연이었지….
해고 당함 X해고 당하기 전에 나와야한다는…
신문에 사진이 실리다 X없다지…
골프 X죽을때까지 안해볼 것들 중 0X100순위…
배낚시 X갈치낚시해보고 싶다..
50만원 이상 빌려주다 O몇번있다….때먹힌적도 몇번있다…
버려진 개, 고양이를 줍다 X없음..
가정교사를 하다X과외가 아닌 가정교사??
표창되다 X허허..
노인에게 자리 양보 O요즘은..양보하기도 힘들어…
소총으로 총격 당함X질문이 넘 괴팍해..



top

Trackback Address :: http://www.bluebug.pe.kr/tt/trackback/32

Write a comment


[잡담]일몰...석양...

끄적끄적 2006/05/07 23:44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을줄 알았다면
진작에 등산계획을 잡아놨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어버이날 전날.....
진작에 잡아놨다면...그 계획을 취소했어야만 했을 듯....

그런데, 아침나절에 누나로부터 오늘 오지 않겠다는 연락이 오고...
동생네만 집에 오게 되었고, 점심식사하고나서
나는 내방에서 컴질 하다고 낮잠질 하다가 그렇게 그렇게 있었는데...

오후 4시즈음..잠시 내다본 바깥.........
헉...이런 날..왜 내가 집에 있어야하는 것이지?

주섬주섬 베낭하나 메고 집을 나섰다..
구두 신고, 면바지 입고..수염도 깍지 않은 채....

원래 예정은 교회가는 것이었다지...저녁 예배 드린다는 거였다지...
출석(만)하는 교회 근처에 있는 파스쿠치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읽다가 교회가서 예배 드리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다..
그런데...그런데...
버스 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하늘이 왜 이리 죽이는지...ㅠ.ㅠ..

결국,,,,,,,,마음을 바꾸고...버스를 계속 타고 청계산까지 죽 가게 되었다...
청계산 입구 다음 정거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6시30분...
등산하기에는 아주 늦은 시간....
베낭 속에 항상 넣어 놓고 다니는 소매없는 등산복(?)으로 바꿔입고
이마에는 등산용손수건(?) 동여 매고...그리고 면바지 살짝 접어 올리고..
터벅터벅 한걸음한걸음 걷기 시작했다.....


거의 정상이라고 생각될 즈음...
저편 하늘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
그때부터 지는해와의 시간싸움이 시작되었고...-_-;;;;

정상에서 바라본 서편하늘,
태양이 멀리 보이는 이름 모를 산자락 아래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해가 사라지는 그 순간은 정말 짧게만 느껴지는 듯....
아니...정말로 짧은 시간이었을까...
태양이 눈앞에서 사라진것, 채 2분도 걸리지 않은듯 싶다...
그 사라지는 모습이 슬라이드 필름 찰칵찰칵 돌아가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오늘....청계산 정상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었던 것....
한남대교 왼편으로 있는 한강 다리 모두를 볼 수 있었다...
강화도 쪽일까....하여튼, 서해에 걸쳐있을법한 산들도 볼 수 있었고
저멀리 북한산도 볼 수 있었다....
관악산에서만 그런 것들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청계산도 낮은 산이 아니었다는 것...
남산이 내려다보이는 것을 보니 적어도 남산 보다는 높은 듯 싶었다...


내려오는길....청계산 야간 등산은 처음인지라
그리고, 신발도 등산화가 아닌 구두였던지라...
게다가, 어제 내렸던 비때문에 땅바닥이 미끄러웠던지라...
출발하기 전 걱정이 심히 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내려오는 길...
생각보다 험하지는 않았다...계단만 있는 가장 빠른 길을 선택했고..
그리고, 저위에 달빛이 내가 가는 길을 비추어주고 있었기 때문에
길 찾아 내려가는 것은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단지, 다른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추벽이라는 것...
왼편 무릎 바깥쪽이 아파오는 증세가 시작 되었다...
하지만, 긴장해서일까...다른 때처럼 그렇게 심하게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마지막 이정표.....남은 거리 5분...
그 이정표를 보고 난 순간..갑자기 아픔이 밀려오는 것이..........ㅠㅠ


산에서 내려온 시간 오후 8시30분....
집에 오는 길, 버스에서 한정거장 먼저 내려 맛있어 보이는 케익 전문점에 들렸다..
내일, 어버이날....집에 들고 올 케익을 예약주문하기 위해서...
맛있어 보이는 케익들...언제나 그렇지만, 먹는 것 고르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
차라리, 그럴때는 주인장이라도 (센스있게) 척하고 골라주면 좋으련만...
물어보는 것 모두 다 맛있단다....-_-;;;;
호두케익 하나 주문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이렇게 다시 컴 부여잡고 있고....


내일...다시 출근하는 날....
벌써 10여년을 이렇게 살아온 듯 싶은데...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것일까??????
하고 물음표 찍어대고 싶지만.....벌써,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아마도 군대에 있을 때부터였다지......
몸과 마음 모두에게 익숙해져 있는 이러한 나의 생활 패턴이기에...
내일 역시 별로 어색한 것 없이 회사가서 씨익 웃으며 동료들에게 인사하고
하루종일 컴앞에서 열심히 회사일(?) 하면서 하루를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이런 글...이렇게 끄적이는 글은...그냥...
맞춤법 수정없이...내용 오류 수정 없이 포스팅 하는 것이 좋겠다 싶다...
벌써 오후 11시 45분....
잠자리에 들 시간도 되었고 말이다.....

더위가 생각보다 빨리 밀려올듯....
이제부터는 더위와 졸음과의 싸움이다...










top

Trackback Address :: http://www.bluebug.pe.kr/tt/trackback/21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