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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영화 3편...

끄적끄적 2006/07/10 01:41

원래 이러지 않으려고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쌓이게 되었고....오늘 내 감정 상태가 최저인지라....

<한밤중의 야지 기타>
저녁에 일을하려는데...사무실 개조 공사때문에 일찍 퇴근했던 날...
영화나 볼까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시네큐브 프로그램이 별로 땡기지 않아서...
에라..시간도 맞는데...그냥보자...하고 봐버린 영화...
그런데...대박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누군가 하는말..."이 영화는 판타지야"....

다섯씬도 채 넘기기전...넘어가기 시작해버린 애벌레...
일본 만화에 길들여져있는 애벌레이기 때문에 그냥 부담감 없이 볼수 있었다.
일본 만화에 어느정도 익숙한 애벌레이기 때문에 웃고 즐길 수 있었다.
무어...이렇게 이야기하면 할말은 없지만서리....
초절정 신공을 펼친 영화라고 해야할까...

감히 이영화를 논할 주변머리는 없다...
그냥..가서 봐라....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그런 영화...

...아....까메오로 나오는 배우....정말 예상밖이었다...-_-;;;;

덧붙여>"마술버섯"이라는 것..영화에서 만들어낸 가공의 무엇인줄 알았는데...
실제..존재한는 환각성분이 있는 버섯인듯....;;;;


<약 서른개의 거짓말>
아마도, 시네21이었겠지..이영화를 논한 글을 봤을만한 곳이...
츠마부키 사토리에 관련된 기사를 읽으면서 봤을만한 제목이었을듯...
(영화를 보면서...그 배우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말이다...-_-;;;)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누군가 하는말...
"이것은 인디영화가 아니야..저배우들 몸값만합해도....."

사람들의 기대를 많이 모았던 영화의 결과는???
호평보다는 악평을 받는다는 것...
특히, 이영화에 관련한 주 악평은..."JR 광고하는 영화같아.."
그런 글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봐서 그런가...내 눈에는 "JR"글씨가 유독 크게 보였다...

나는??? 애벌레는 이영화를 어찌 보았을까??
재미있던데....
원래 서스펜스..이런 장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지..그정도면 되었다 싶고....
사실...복잡하게 얽히고 섥혀있는 남녀관계....그것이 더 재미있지 않나???
전혀 다른 종류의 영화겠지만(????)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에서 받았던 느낌과 흡사하다고 해야할까...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이렇게 훌륭한 영화인줄 몰랐다...
시네코아가...아마도...자기 이름으로 상영하고 싶어했던 영화였을 듯 싶은데...
그때..언젠가...영화예고편을 봤었던가......
하여튼,,,,,,,,그때도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였었는데...
오늘 보니...바로 그영화였다.....

이런 영화는...나에게 따악 맞는 영화...
그냥...애벌레류의 영화...
애벌레가 최고라 생각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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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번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 보면서 생각하게 된것....

일본영화 시장의 규모는 어느정도일까...
일본영화 1년 제작편수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이런 영화를 찍는데 어느정도의 비용을 들이는 것일까.....
일본영화가...과연 일본 문화의 변방에 버려져 있는 것일까....


큰일이다..애벌레의 올해의 좋은 영화들은 대부분, 일본 영화들로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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